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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리 배정방식이 불합리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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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6살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타지역에서 고양시로 전입신고하였지만 아직 인테리어중으로 이사는 하지 않았네요.

6살 밖에 안된 아이엄마가 무슨 벌써 근거리 배정에 왈가왈부하냐는 분들이 계실 수 있겠죠.

그렇지만 저는 아이 학교들어가기 전에 친구를 사귀어두면 조금 더 편한 학창시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여겨 벌써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그저 내 아이의 미래와 편안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미리 이사하였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중학교 배정방식에 많이 당황했습니다.

저는 통학시간 2시간을 걸려 학교에 다닌 경험이 있어, 그게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알고있습니다.

내 아이가 학교, 학원에 최대한 인접한 곳에 살며 , 길거리에서 버리는 시간동안 기초체력을 증진시키거나 잠을 좀 더 잘 수 있기를, 아침밥 한 숟가락 더 먹을 수 있기를 바라며 이사왔을 뿐입니다.

저와 같은 생각으로 많은 분들이 미리부터 이사를 오신다고 알고있습니다. 그 분들 또한 아이를 생각하며 학교에 인접한 곳으로 이사하신겁니다.

학교가 먼 지역에서의 부모님과 학생들 또한, 조금이라도 가까운 학교를 배정받는 것을 선호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이 있죠. 저는 근거리 배정방식이 바뀌지 않는다면 아이의 학교에 따라 이사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사를 아무때나 턱턱 진행할 수 없는 소시민이기에 아이의 건강과 안녕을 위하여 근거리 배정방식을 적극 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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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 2021-03-12 07: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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