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동에서 삼송1중까지가 정말 대중교통 30분 거리입니까?
중고등학생 통합범위가 대중교통 기준 30분 정도를 권장하고 있다고요?

신원동에서 원흥 가는 버스들의 배차간격이
999번은 40~50분
313-1번은 140~190분
33번은 15~20분
075B는 20~30분입니다.

신원동에서 삼송역 가는 마을버스를 타고 삼송역에서 원흥역으로 지하철로 갈아타고 가면 40분 정도 나온다고 네이버지도 길찾기에서 나오네요.

버스 배차시간도 긴데 버스정류장까지 가는 거리, 기다리는 시간, 타고 가는 시간, 버스에서 내려서 학교까지 가는 시간 다 합쳐서 정말 대중교통 30분으로 갈 수 있습니까?

신원동 학생들이 신원중을 못 가면, 신원중과 가까운 단지 애들은 10분이면 걸어갈 학교를 두고 아주 불편하게 통학시간도 오래 걸리게 다니게 됩니다.

버스노선을 협의 중이라고요? 지금까지 사업성 없어서 안 만들어진 노선이 저 위의 버스들보다 배차간격이 짧게 가능합니까?

신원중이 수용인원을 넘어서게 된 이유가 뭡니까? 거기에 교육청 책임은 없나요?
신원중이 정말 증축이 안됩니까? 수용인원을 잘못 예측하고 학교를 작게 지은 것도 교육청 잘못 아닌가요?

초중고 있는 거 보고 집 사서 온 사람들한테 먼 곳으로 애들 보내도록 중학구를 바꾸려고 하면서 재산권 침해가 아닌 걸로 본다고요?
교육청 입장에서 침해가 아니라고 판단하는 게 웃깁니다. 우리입장에서는 재산권 침해로 보거든요.
아이들의 통학길을 불편하게 하면서 어떤 중학교든 배정만 하면 된다는 교육청의 태도가 통학여건을 개선하는 겁니까?

중학교 4개와 초등학교 11개를 묶는 게 정말 최선인지 다시 생각해보기 바랍니다.